유승완
저는 이전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코드 리뷰를 진행했는데요. 코드 리뷰를 잘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들이 참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"어떻게 말하느냐"가 되게 중요한 것 같다고 느낄 수 있었어요.
예를 들어서 동료의 PR을 확인하다가 반복되는 로직을 별도의 함수로 분리하지 않은 경우를 본다면 아래와 같이 코멘트를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.
> "이 로직은 분리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."
물론 일반적인 코멘트로 볼 수 있지만, 사람에 따라서 "내가 잘못했구나" 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라고도 생각해요.
그런데 이렇게 말을 하면 어떨까요?
> “이 부분을 함수로 분리하면 이후에 테스트하거나 재사용할 때 좀 더 유리할 것 같아요.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”
코드에 대해서 개선점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제시했을 때, 그리고 생각을 물었을 때 동료들끼리 더욱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 이 방식을 정리해본다면 아래와 같을 것 같아요.
→ "이렇게 해보신 이유가 있으실까요?", "혹시 이 방식은 어떤가요?"
→ “이 부분을 나중에 재사용할 일이 있을 것 같아서요”
→ “저는 이렇게 제안드려요.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알려주세요!”
이렇게 의식적으로 리뷰를 하게 되면서 더욱 활발한 의견이 오고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다른분들은 코드 리뷰에서 어떤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?